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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다워볼 주제는 "입춘의 의미와 시간과 풍습에 대하여 알아보기"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유난히 올겨울 너무 추었는데요. 필자는 추위를 너무 많이타서 겨울이 계절중에 너무 싫으네요. 이제 추운 겨울이 서서히 지나가고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다가오네요. 먼저 입춘의 정의에 대하여 설명해 보겠습니다.^ ^

 

 

입춘의 정의?

24절기 중 첫째 절기에 해당하는 "입춘"은 봄의 상징과도 같은 절기(태양의 위치에 따라서 한 해를 스물넷으로 나눈것)입니다. 입춘은 "봄에 들어선다" 또는 봄이 시작된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은 입춘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봄이 성큼 다가온것 같아요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2월 초순에 들어오는 입춘의 실제 날씨가 겨울과 크게 차이나지 않지만 절기의 이름만으로도 봄에 대한 설렘을 느낄수있는 시기입니다. 입춘은 대한과 우수 사이에 있는 절기를 말합니다. 보통 야력 2월 4일경에 해당합니다. 태양의 환경이 315도일때로 이날부터 시작이됩니다.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브드는 때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재봉춘이라고 합니다. 옛날부터 계절의 변화를 보다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 우리 조상님들은 절기를 만들어 사용했어요. 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이 기준이기 때문에 해마다 날짜가 조금씩 달라집니다. 또한 절기에 따라서 밤과 낮의 길이가 달라집니다. 하지 일때는 밤의 길이보다 낮의 길이가 길고, 동지 일때는 낮의 길이보다 밤의 길이가 길어집니다. 춘분과 추분 일때는 낮과 밤의 길이가 대략 12시간으로 거의 같습니다.

 

입춘의 시간?

2022년 입춘은 태양의 황경이 315도가 되는 "2월 4일 오전 05시 51분" 입니다. 한 해의 건강과 행운을 바라는 입춘첩을 입춘이 드는 시간에 붙이면 더욱 효과가 좋다는 속설 때문에 현재까지도 입춘시간을 정말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정에서는 콩을 문이나 마루에 뿌려서 귀신을 쫒고 대문 기둥, 대들보, 천장 등에 좋은 글귀를 써붙였습니다. 동네 마을에서는 공동으로 입춘굿을 성대하게 하였고 농사의 기초인 보리 뿌리를 뽑아 풍흉을 점쳤습니다. 

 

 

입춘의 풍습?

1.입춘첩(입춘축) 붙이기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대표적인 풍습은 바로 "입춘첩" 붙이기 입니다. 입춘첩은 원래 설날에 문신들이 지어올린 신년 축시 중에 잘된것을 골라서 대궐의 기둥과 난간에 써붙이던 풍습에서 시작이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일반 민가에까지 유명해지면서 새봄을 축하하는 풍습으로 자리 잡게 됬습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문구로는 위에 보이시는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니다. 입춘을 맞이하여 밝은 기운을 받아들이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기원한다라는 뜻입니다. 이밖에도 "국태민안 가급인족"이란 나라는 태평하고 백성은 평안하니 집집마다 넉넉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개문만복래 소지황금출"은 문을 열면 만복이 들어오고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긴다라는 말입니다. 

 

2. 입춘하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에는 다양한 입춘하례의 풍습이 있었습니다. 국가에서는 국왕이 직접 경작 시범을 보이며 일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경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왕께서 신하들에게 "춘반자"를 주시고 이날은 하루 관리들에게 휴가를 주시는 풍습도 있었다고 합니다.

 

3. 목우회(목우)

새해에 드는 첫 절기이기 때문에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가 많았습니다. "목우회" = 목우라는 풍습도 그중에 하나입니다. 흙이나 나무로 만든 소를 길거리에 세워두거나, 나무로 만든 소를 관청으로부터 민가의 마을까지 끌고나와 돌아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소는 과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농가의 큰 재산이자 노동력이기에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나무로 빚은 소를 성문 밖에 설치해 둠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농사 시기가 다가왔음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4. 보리뿌리점 보기와 날씨점 보기

입춘에 보리 뿌리의 성장 상황을 보아 보리 수확을 미리 점치는 "보리뿌리점"을 보기도 했습니다. 보리 뿌리가 세가닥 이상이면 풍년, 두가닥 이면 평년, 한가닥이면 그 해에 보리 농사가 흉년이 든다고 믿었습니다. 보리점은 지역에 따라서 뿌리의 갯수나 길이등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풍년과 흉년을 예측을 하였습니다. 한편 입춘날의 날씨로도 미래를 예측하고 했는데요. 입춘날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으면 그 해에 풍년이 들고 병이 없으며 생활이 안정된다고 믿었습니다. 반면에 이날 눈이나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분다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습니다. 입춘날 눈보라가 치는등 날씨가 나빠지는 것을 "입춘지"라고하는데 입춘지가 있는 해에는 농사에 좋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5. 입춘날에 음식해 먹기

입춘날에 "입춘절식" 이라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궁중에서는 "오신반"을 만들어서 임금님 수라상에 올렸다고 하는데요. 오신반은 겨자와 함께 무치는 생체 요리 입니다. 움파, 산갓, 당귀, 싹, 무싹 등을 사고 매운 다섯가지 생체 음식을 말합니다. 이 음식을 먹을으로써 겨울을 지내는 동안에 결핍되었던 신선한 채소를 섭취할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민간에서는 이것을 본떠서 입춘날 눈 밑에 돋아난 햇나물을 뜯어다가 무쳐먹는 "새생채"를 즐겨 먹었습니다. 이 밖에도 함경도 지역에서는 민간에서 명태 순대를 만들어 먹기도 했습니다. 24 절기중에 첫 절기인 입춘에는 이외에도 입춘국, 토우내기 등등 다양한 풍습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만큼 입춘이 한해 농사의 시작점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강한 봄의 기운이 스며들기를 고대하는 입춘.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있는 다양한 풍습들을 떠올리면 입춘의 뜻과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입춘의 정의와 시간과 풍습에 대하여 알아보기"에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아직 날씨가 무지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첫번째도 건강 두번째도 건강 세번째도 건강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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