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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애기할 주제는 "정월 대보름의 유래와 음식과 전통놀이"? 에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정월 대보름하면 무엇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시나요? 필자는 둥그스름한 쟁반같이 둥근달이 생각이나는데요. 다가오는 25일정월 대보름 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할것없이 인생에서 한번쯤은 둥근 보름달을 보면 소원을 빈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필자도 어렸을때 정월 대보름이 뭔지도 모르고 어른들께서 소원을 비시니깐 덩달아 소원을 빌었던 기억이 있네요. 오늘 이시간에는 정월 대보름의유래와 우리 조상님들이 드셨던 음식과 놀이에 대해서 애기해보겠습니다.^ ^

 

 

정월 대보름의 유래?

 

한 해의 첫 보름이자 가장 큰 보름달이 뜨는 날로 매월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전통 명절이라고 합니다. 설날이후에 처음 맞는 보름날로 한자로는 "상원" 또는 "오기일" 이라고 합니다. 어떻게보면 우리 조상님들이 설날보다 더 크게 지냈던 명절로써  보통은 그 전날인 14일부터 행해지는 여러가지 풍속들이 있습니다. 본래는 설날에서부터 저월 대보름까지 15일의 기간동안 축제일 이였습니다. 이 기간에는 빚 독촉도 금지했을 정도로 옛날에는 정말로 큰 축제였습니다. 이보다더 더 아주 오래전 옛날에는 정월 대보름 이튿날을 실질적인 한 해의 시작으로 여겨지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15일 전 연휴로 존재하는 설날과는 달리 휴일이 아니기에 인지하지 못하지만, 정월 대보름만큼 전통 풍속이 오늘 날까지 이어여 온 명절은 흔하지 않습니다. 대보름 전날 밤에는 아이들이 집집마다 밥을 얻으러 다녔고 이날 잠을자면 눈썹이 하얗게 샌다고 믿었기 때문에 잠을 참으며 날을 샜습니다. 아침이 되면 부럼깨기 및 귀밝이술 마시기를 시작하면, 새벽에 용물뜨기를 하거나 첫 우물을 떠서 거기에 찰밥을 띄우는 복물뜨기를 하였습니다. 오늘날에는 여러 지방 단체 주최 행사들이 연이어 열립니다. 자정에 이르러서는 달집 태우기 및 쥐불놀이를 이어서하면, 풍년을 비는 행사를 끝으로 대보름을 마무리 짓습니다.

 

 

정월 대보름의 음식?

 

오늘날의 음식과 비교해보면 보잘것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전통 사회에서는 겨울철에 구할수 있는 음식거리를 모두 도원하여서 잘 먹고 노는 날이 대보름 이였습니다. 견과류가 그랫고 온갖 묵나물도 당시로서는 입맛을 돋구는 좋은 음식이었을 것입니다. 대보름에 온갖 음식을 많이해서 먹는것은 곧이어 다가올 1년 농사에 대비하여 몸에 영양을 보충하자는 의미도 있었을 겁니다.

1. 오곡밥

정월 대보름의 대표 음식인 "오곡밥" 입니다. 조상님들께서 정월 대보름에 오곡밥을 드신 이유는 그 해의 곡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과 겨울철 부족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함으로써 한 해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자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오고의 효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찹쌀은 식이 섬유와 비타민, 칼슘이 풍부하고 성질이 따뜻하여 소화력이 좋아지고, 위를 편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수수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과 탄닌을 함유하여 장 건강 및 장내 유용 미생물 증진에 효능이 있습니다. 조는 칼슘이 풍부하여 몸 속의 나트륨을 배출 시키고,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나트륨을 배출 시켜주저 혈압조절에도 좋아서 고혈압 환제에게도 엄청 좋겠네요. 팥은 성장 및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인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고 곡물 중에서 가장 많은 비타민B1 함유,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콩은 육류보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으며 미네랄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로써 골밀도 증강과 유방암 발병률 감소, 혈관 보호에 효과적입니다.

2.부럼

설날 아침에는 떡국을 먹음 으로써 나이를 먹는다면, 정월 대보름에는 만사형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면서 아침 일찍부터 부럼을 나이 수 만큼 깨물어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를 "부럼깨기"라고 하는데요. 부럼을 깨물면서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비는 관습이 여전이 남은 것입니다. 실제로 견과류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으면, 적은 양으로도 높은 칼로리를 섭취할수 있는 견과류를 먹음으로써 건강을 챙길수 있기에 이러한 관습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영양적인 문제와는 별개로 깨먹는다는 상징성 때문에 견과류 중에서도 과피가 남아있는 견괄에 집착하는 습속도 남아있다보니 정월 댑름 날에는 껍질이 남아있는 견과류가 정월 대보름용으로 많이 유통됩니다. 개중에는 품질이 낮지만 껍질이 남아 있다는것 때문에 오히려 더 비싸게 바가지를 씌워서 팔리는 물건도 많이 있습니다.

3. 진채

묵은 나물이라는 뜻으로 구체적으로 박, 버섯, 콩, 순무, 무잎, 오이, 가지껍질 등을 가리킵니다. 여름에 더위를 타지 말라고 해당 나물을 준비했다는 조선시대의 기록이 있습니다. 보통은 열아홉 가지를 준비를했지만 충분치 않다면 세 가지 정도로 줄어들기도 합니다. 진채에 포함된 나물 이외에도 호박잎, 도라지, 콩나물 등을 쓰기도 합니다.

4. 귀밝이술(이명주)

이른 아침에 부럼을 깨는 것과 동시에 찬 을 마시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이름처럼 귀가 밝아지고 귓병을 막아주며 1년간 좋은 소식만을 듣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주기 위한 술입니다. 술이긴 하지만 어린 아이들에게 주기도 하였습니다.

5. 팥죽

옛날 조상님들은 정월 대보름에도 팥죽을 먹었습니다. 동지 때와 유사하게 악귀를 쫓아내기 위해서 먹는 것이며, 오곡밥을 만들때 있는 팥과 병행해서 만들수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의 전통놀이?

1. 다리밟기

말 그대로 다리를 밟으면 그 다리를 밟은 사람의 다리가 튼츤해지라고 하는것입니다. 정월 대보름 밤에 다리를 밟으면 다리병을 앓지 않는다고합니다. 답교 또는 답교 놀이라고 하여서 전국적으로 유행하였습니다. 재미있는 풍습이네요.

2. 달맞이

초저녁에 보름달을 맞이하는 행위, 보름달이 떳을때 소원을 빌어보면 좋을거 같네요. 또 알아요 소원을 진짜들어줄지

3. 달집 태우기

대보름날에 달이 뜰때 모아놓은 짚단과 생 소나무 가지들을 묶어서 무더기로 쌓아올린 "달집"을 세운다음, 불에 태워서 놀며 풍년을 기원하며 소원을 빌었던 풍습입니다. 옛날부터 풍년을 바라던 풍속입니다. 달집이 화염에 활활 잘 타오를수록 마을이 태평하고 그 해는 풍년이 될거라는 징조라고 합니다. 달집을 태우면서 풍물패가 주변을 맴돌며 풍악을 올립니다.^ ^

4. 더위팔기

남에게 더위를 파는 풍속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친구나 이웃을 찾아가 이름을 부릅니다. 이름을 불린 사람이 무심코 대답을 하면 "내 더위 사가라" 또는 "내 더위 내 더위 맞더위"라고 외칩니다. 이러면 이름을 부른 사람의 더위가 대답을한 사람에게로 넘어가게 됩니다. 반대로 더위를 팔려는 것을 눈치채고선 대답 대신 "내 더위 사가라"라고 외치면 이름을 부른 사람이 오히려 더위를 사게 됩니다. 옛날에는 감당 못할 정도로 더위를 많이 산 사람이 엉엉 울다가 그 더위를 키우던 똥개에게 팔기도 했다고 합니다. 참 재미있는 풍습이네요.^ ^

5. 복토 훔치기

부잣집이나 번화가의 을 가져다가 자기 집의 부뚜막에 발라 한 해동안 생업이 잘되기를 기원하는 풍속. 서울 특별시에서는 주로 번화가인 종로의 흙을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하도 사람들이 많이 가져가서 종로의 길을 보수하는 관원들이 고생했다고 합니다. 한 두 주먹씩 가져가는걸 넘어서서 아예 삽과 곡갱이로 퍼가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부잣집에서는 아예 보초를 세워서 흙 퍼가는 일을 방지했다는 애기도 있습니다.

6. 액막이 연

을 날리다가 줄을 끊어서 연이 멀리 날아가게 하는 의식입니다. 다만 정월 대보름 이후에는 연을 날리는 사람을 멸시했는데 대보름 이후부터는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바쁘기 때문입니다.

7. 쥐불놀이

쥐불놀이는 한국의 전통 민속놀이로 정월 대보름 전날에 논둑이나 밭둑에 불을 지르고 돌아다니며 노는 놀이다. 들판에 나가 작은 구멍을 여러개 뚫어 놓은 깡통에 짚단 등을 넣고 불을 붙여 빙빙 돌리다가 던져 놓아 논, 밭의 잡초를 태워 해충이나 쥐의 피해를 줄이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상징적으로 액운과 재앙을 태워 준다는 염원을 담아 쥐불을 회전시킨다. 당연히 동물이나 사람이 맞으면 매우 위험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이 때문에 점차 드물어져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서 가족과 친지, 친구들과의 만남이 어려운데요. 정월 대보름날 밝은 보름달을 보며 올 한해의 소원을 빌어보면 좋을거같습니다. 이 밖에도 오곡밥먹기, 부럼깨기. 팥죽등을 드시면서 영양분 보충도하시고 나 자신과 주변 지인들의 건강을 기원해보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정월 대보름의 유래와 음식과 전통놀이"에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보내시길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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